애플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 6월 국내 상륙

애플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비전 프로'가 내달 미국 이외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애플이 다음달 세계 연례 개발자 회의(WWDC) 이후 '비전 프로'를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전 프로 출시 대상 국가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월 초 비전 프로를 미국에서 출시하면서 그 외 지역의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애플 엔지니어들이 한국과 프랑스, 독일, 호주, 홍콩, 일본에서 판매를 위해 언어 등 비전 프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전해졌으며 지난 3월에는 비전 프로의 가상 키보드에 한국어 등 12개의 새로운 언어가 추가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코드가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비전 프로는 3499달러에 달하는 가격 등으로 출시 초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올해 70~80만대의 비전 프로가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약 40만~45만대 수준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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