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되기위한 첫 걸음, 영상 편집용 PC 구성하기

 

과거에는 영상을 어떻게든 찍고 편집하고 보여주는 것 자체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영상을 찍고 공유할 수 있으며, 유튜브라는 전세계로 이어진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의 영상을 선보일 수 있다.

누구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요즘, 취미로, 혹은 본격적으로 유튜버가 되려고 한다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할까? 개인적으로는 영상을 찍는 스킬이나 영상 장비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이 볼만한 영상을 만들어야 함에 따라, 편집 환경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가장 우선 갖춰야 할 것은 아무래도 편집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다.

다만, 최근에는 영상의 품질이 워낙 좋아지고,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고해상도, 고퀄리티의 영상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그에 맞추는 영상 퀄리티를 제공하려면, 편집하는 PC의 구성도 어느정도 높은 사양을 구축한채로 시작하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영상 편집을 본격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도 문제 없이 편집할 수 있는 PC 구성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 고품질 영상 편집을 위한 CPU의 선택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PC를 꾸밀때, 아무래도 가장 중요시 해야되는 것은 CPU라고 할 수 있겠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각종 편집 프로그램, 예를 들어 포토샵, 에프터 이펙트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CPU는 비교적 멀티 성능을 위한 다코어 CPU일수록 편집 환경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CPU의 자체적인 성능도 고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환경에서 편집 프로그램에 기본적으로 최적화 되어 있는 CPU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하며, 그렇다면 역시 인텔 제품을 고를 수 밖에 없다. 그중 다수의 코어와 스레드가 채용된 상위 제품군을 추천하는데, 최신 14세대의 인텔 코어 i7-14700K, 더 상위 제품인 i9-14900K 모델이 적절하다고 본다.

코어 i7-14700K의 경우, 전세대보다 4개가 더 늘어난 E코어를 기반으로 총 20개 코어(P코어 8개, E코어 12개)와 함께 28개의 스레드를 제공함에 따라 더욱 수월한 멀티 환경을 제공 받는다.

코어 i9-14900K를 선택하게 되면 더 강력한 멀티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총 24개의 코어(P코어 8개, E코어 16개)가 제공되며 32스레드로 구성되었다. 특히, 고클럭 6.0GHz 지원도 특징이며, 이에 따라 수월한 작업성능과 영상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그래픽의 퀵싱크 기능을 활용한다면, 영상 편집시 프리뷰 기능이나 인코딩에서 추가적인 쾌적함도 경험할 수 있다.

 

■ 수월한 인코딩을 위한 고성능 GPU

편집 환경에 영향을 주는 PC 하드웨어중 비중이 높은 하드웨어는 CPU 다음으로 GPU가 아닐까 싶다.

현재 GPU는 아무래도 NVIDIA의 RTX 4090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편집용 GPU가 될 듯 싶다. 다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섣불리 선택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여유가 된다면 선택하면 후회 없을 선택으로, 특히 GPU의 성능은 인코딩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긴 영상과 고해상도, 고품질 인코딩 작업 시간 단축에 매우 유리하다.

만약 RTX 4090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최소 RTX 4070급 이상의 GPU를 추천하며 GPU에 비용을 최소화 하려한다해도 적어도 RTX 40 시리즈 내 GPU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RTX 40 시리즈부터 듀얼 AV1 인코더를 지원하기 때문으로 이 인코더를 활용하면 렌더링 시간을 대폭 단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쾌적한 편집환경을 위한 하드웨어들

영상 편집용 PC를 구성할때 기타 고려해야할 하드웨어는 조금 더 있다. 일단 메모리의 용량도 중요하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여러 편집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무겁다. 또한, 영상을 올려두고 컷 편집과 이펙트 등을 적용한 것을 계속해서 프리뷰로 지켜보며 작업하는 만큼 메모리에 상당히 상주해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편집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툴을 동시에 켜두기 위해서는 메모리의 여유있는 용량이 우선시 된다.

추천하는 메모리는 일단 최신 DDR5를 당연시 추천하며, 가능하다면 고클럭에 안정성이 보장된 제품을 추천한다.

또한, 용량은 최소 32GB를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편집 캐시 활용을 고려한다면 다다익램으로 64GB 이상, 요즘 최고 구성 가능 용량으로 많이 제공되는 192GB를 가득 채워 적용하는 편집용 PC도 있다.

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읽어들이는 스토리지도 중요하다. 당장에 편집할 영상을 저장할 스토리지는 SSD로 구성하는 것이 사실상 필수라 여겨지며, NVMe 기반이면 충분하기도 하다.

다만, 4K 해상도 급의 고해상도 처리를 생각한다면 단일 파일 몇백GB도 잡아먹는 만큼, 여유로운 용량으로 구성하고, 나아가서는 여러 SSD를 레이드화 해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신 당장 쓰지 않을 원본 영상의 백업은 HDD 기반으로 구성해도 큰 무리는 없다는 생각이다.

또, 의외로 간과 될 수 있는게 CPU 쿨러 같은 제품이다, 편집작업 및 인코딩 등에서 워낙 CPU가 열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스로틀링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발생되지 않게 고품질의 수랭 쿨러 기반으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나, 이번 기사에서 추천한 코어 i7-14700K나 i9-14900K 같은 CPU는 고성능 제품이니 만큼 기본 쿨러로 해결이 어렵고 별도로도 제공하지 않는 만큼 쿨러를 별도로 구매할때 준수한 성능의 3열 수랭급을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고성능 PC로 고퀄리티 유튜버가 되어 보자

예전에는 FHD 영상으로 만족하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이제는 4K 해상도, 나아가서는 8K 해상도를 원하는 사용자들도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고해상도 영상을 수월하게 편집하는 환경을 제공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편집 PC의 사양이 확보되어야 한다.

실제로, 저성능 PC에서 편집을 진행하다보면, 단순히 게임에서 성능이 모자라 불편한 것 이상의 불편함이 느껴지고, 일일히 특정 효과를 적용 할때 마다 느리기 때문에 작업이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된다.

만약 전문적으로 편집을 한다면, 이는 작업 시간의 큰 손해이고, 취미로 유튜버를 하며 편집을 한다면, 흥미를 잃게 할 수 도 있는 요소다.

따라서, 이번기사에서 추천한 인텔 코어 i7-14700K 및 i9-14900K 같은 CPU, RTX 40 시리즈 GPU, 충분히 확보된 메모리와 SSD 등을 고려해서 편집용 PC를 꾸며 편집을 해본다면, 편집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며, 보다 쾌적한 유튜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