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최신 베타 빌드, 7-zip·TAR 압축 파일 완벽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11 최신 베타 빌드(KB5037867)에서는 기본적으로 7-Zip 및 TAR 압축 파일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해외 매체 XDA디벨로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블로그를 통해 "파일 탐색기의 상황에 맞는 메뉴를 통해 ZIP 외에 7-zip 및 TAR 압축 파일 생성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윈도우 11 운영체제(OS)에서는 7-Zip 및 TAR 압축 파일 해제만 지원했으며 압축파일을 생성하려면 서드파티 앱이 필요했다.

또, 최신 베타 빌드에서는 더 많은 형식을 선택하고 세부 사항을 지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압축 마법사가 추가되었으며 개별 파일을 gzip/bzip2(및 기타)로 압축하거나 여러 파일을 서로 다른 압축 유형으로 여러 개의 TAR 형식으로 압축파일에 추가할 수 있다. 압축 레벨과 각 아카이브에 저장되는 데이터 유형도 변경 가능하다.

7-Zip 및 TAR 압축 파일 생성 지원은 베타 테스트가 끝난 이후 일반 릴리스 버전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