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된 갤럭시 생태계의 중심,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 NT940XGK-K71AR

오늘날 노트북은 태블릿 수준으로 얇아지면서 휴대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당연히 성능 자체도 높아지면서 회사와 집, 거래처 등을 오가며 일관된 사용 경험도 유지하기 더욱 쉬워졌다.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이처럼 일관된 작업 환경 유지 및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어울리는 모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삼성전자공식 파트너사인 엔씨디지텍에서 유통하는, 갤럭시 북4 시리즈 중 14인치급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갤럭시 북4 프로(Galaxy Book4 Pro) N940XGK-K71AR을 살펴보겠다.

 

■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이동성

갤럭시 북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16인치급 모델과 14인치급 모델로 구분되며,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는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다. 공식 스펙상 제품의 크기는 312.3mm x 223.8mm x 11.6mm, 무게 1.23kg으로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한다고 소개되었다.

실제 측정한 무게는 공식 스펙에 준하는 1.227kg, 측정 위치와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크기(두께)도 가장 얇은 전면의 경우 11.5mm, 가장 두꺼운 후면부는 그보다 겨우 약 0.8mm 큰 12.27mm로 측정되어, 공식 스펙에 준하며,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다양한 서류 및 장비 등을 들고 다니는 직장인들의 부담을 한결 덜어준다.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는 '프로'의 이름에 걸맞게 USB와 호환되는 썬더볼트4 포트(Type-C) 2개와 함께 최대 8K 60Hz 출력을 지원하는 HDMI 포트, 마이크로SD 리더, USB 3.2 Type-A 포트와 헤드폰/ 마이크 콤보 단자가 제공된다.

제품에 탑재된 62.1Wh 용량의 배터리는 USB Type-C 포트와 함께 제공되는 65W 충전기를 통해 30분 충전 시 최대 41% 수준의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술도 지원된다. 덕분에 충전 시간이 짧은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크기가 작은 만큼 키보드는 텐키리스 배열이며, 보안을 위한 지문 인식,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대형 터치 패드도 갖췄다. VESA DisplayHDR 500 트루블랙 디스플레이와 함께 뛰어난 멀티미디어 경험 지원을 위해 하단에 AKG와 돌비 애트모스 튜닝된 쿼드 스피커(5W 우퍼 x2/ 2W 트위터 x2)를 제공한다. 

본 제품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 7 155H가 TDP 28W 모델의 발열을 배출하기 위해 모니터와의 힌지 경계면과 하단 뒷면에는 내부 발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를 배치해 놓았다. 팬리스 모델인 만큼 열 방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통풍구와 배출구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 터치 지원, 시안성 높인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에는 2880x1800 해상도 120Hz 주사율의 다이나믹 AMOLED2X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AMOLED의 뛰어난 색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VESA DisplayHDR 500 트루블랙 인증도 받았다.

여기에 빛 반사를 줄여 주광 상태에서도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컨텐츠 확인이 쉽도록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가 사용되었다. 빛 반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 유리에 비해 표면 반사를 약 75% 줄이고, 동일 휘도서 명암비를 약 50% 증가시켜 시인성을 개선해 준다.

또한 야외에서 최적의 화면을 구현하기 위한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지원하며, 해당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주변의 조명 환경 파악을 위한 조도 센서가 웹캠과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갤럭시 북 라인업중 360 시리즈나 일부 모델에서만 제공되던 터치스크린 기능도 지원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더 높은 작업 효율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스타일러스 펜은 번들되지 않기에 필요하다면 별도 구매해야 한다.

 

■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인텔 이보(EVO) 에디션

인텔은 센트리노부터 사용자 경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울트라북, 아테나를 거쳐 이보 플랫폼을 내놨다. 절전 모드에서의 빠른 복귀, 배터리 시간과 와이파이 및 썬더볼트, 고속 충전, 시스템 메모리와 스토리지 규격, 크기(두께)와 같이 플랫폼 차원에서 통일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규격이다.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도 인텔 이보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델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CPU와 PCIe 4.0 x4Lane 인터페이스의 PM9A1 512GB M.2 SSD(MZVL2512HCJQ)를 갖췄으며, 32GB의 LPDDR5 7467MT/s 메모리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CPU에는 윈도우 코파일럿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수트를 포함해 PC 생태계에 발빠르게 도입 중인 인공 지능 가속을 위한 NPU가 통합되어 있고, 내장 그래픽은 인텔의 외장 그래픽 시장 복귀를 위해 개발한 Xe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 코어가 탑재되어 더욱 강력한 성능과 미디어 지원을 이뤄냈다.

본 제품에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의 CPU 성능 자체는 전 세대 동급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지만, 외장 그래픽 시장을 위해 개발된 Xe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코어가 탑재되면서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가속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에는 Xe 아키텍처 기반의 아크 그래픽 코어가 탑재되면서 게임 성능도 상당 수준 개선되었다. 오버워치2는 중간 옵션에서 평균 80프레임 수준의 성능을, 로켓 리그는 최고 옵션에서 평균 101 프레임의 성능을 내주었다.

게임 종류나 옵션 등 여러 환경에 따라 성능을 달라질 수 있지만, 기존 HD Graphics에 비해 훨씬 쾌적한 게임 경험이 가능해진 것은 사실이며, 오버워치2와 로켓 리그의 경우 테스트 구간의 프레임 변동 곡선을 보면 최저 프레임도 약 60 프레임 수준으로 안정적인 것도 확인된다.

 

■ 끊임없는 갤럭시 생태계의 일원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 역시 갤럭시 기기간의 생태계의 일원으로 갤럭시 모바일 디바이스 및 윈도우 PC와의 다영한 연동을 지원한다.

PC의 키보드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활용하는 멀티 컨트롤, 갤럭시 탭을 활용한 세컨드 스크린, 위치가 고정된 노트북의 웹캡 대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피사체를 더욱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공유해 갤럭시 북4 프로서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끊김없이 이어갈 수 있으며, 전화가 올 경우 갤럭시 북에 연결된 무선 이어폰을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주고, 스마트폰과 PC 동기화로 갤럭시 북에서 스마트폰 컨텐츠에 직접 접근하는 등, 갤럭시 에코시스템 환경도 활용할 수 있다.

 

■ 하나 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해, 갤럭시 북4 프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프로 시리즈는 인텔 이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면서 삼성 갤럭시 모바일 플랫폼과의 통합 생태계를 위해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을 이용해온 사용자라면 갤럭시 북4 프로와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 엔씨디지텍에서 유통 중인 갤럭시 북4 프로 NT940XGK-K71AR는 휴대성에 최적화된 크기로 평가받는 14"급 디스플레이 모델로, 고속 충전도 지원해 이동이 잦은 현장직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인공 지능 작업 성능을 끌어올려주는 NPU가 통합된 인텔 메테오 레이크 기반으로 설계되어 MS 코파일럿 같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는 인공 지능 환경에 최적화 되었다. AI 작업에 중요한 메모리도 기본 32GB나 제공하기에 굳이 확장할 필요가 없고, 속도도 7467MT/s로 빠르게 동작한다.

여기에 듀얼 썬더볼트 4를 지원해 슬림한 크기에도 확장성을 챙겼고, VESA DisplayHDR 500 True Black 인증 받은 디스플레이와 AKG 및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 기존 HD Graphics 대비 대폭 향상된 내장 그래픽으로 일반적인 노트북으로서의 사용자 경험도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과 PC 통합 플랫폼이 요구되는 오늘날, AI에 대한 경험이 중시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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