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6' 커버 디스플레이…슈퍼 아몰레드 -> IPS LCD 다운그레이드?

이미지 출처: 샘모바일

 삼성전자가 차기 클램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6' 커버 디스플레이에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패널 대신 IPS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 플립5에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올해 출시되는 모델도 동일한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출된 사양에 따르면 커버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패널 종류는 슈퍼 아몰레드에서 IPS LCD 패널로 다운그레이드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삼성은 2020년 출시된 오리지널 갤럭시Z 플립부터 슈퍼 아몰레드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왔다. 삼성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슈퍼 아몰레드로 부른다.

OLED 패널은 LCD 패널과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으며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또, 개별 픽셀을 쉽게 끌 수 있기 때문에 LCD 화면보다 검은 색을 더 어둡게 표시할 수 있다.

매체는 "3.4인치 화면에서 전력 효율성이 낮아도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이미지 품질에서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이 올해 갤럭시Z 폴드 및 갤럭시Z 플립 라인업의 가격을 인상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다운그레이드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유출된 사양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매체는 "갤럭시Z 플립6에 대한 루머가 지난 수 개월 동안 전해졌지만, 플립6에 IPS LCD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