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온 고성능 PC를 위한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 ATX 3.1

 

파워 서플라이는 PC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도가 매우 높다.

일부 PC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들은 그저 단순한 전원 공급 장치에 불과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PC의 미세공정 하드웨어들에게 적절한 전기를 공급해야하는 파워서플라이는 상당한 고도의 기술과 신뢰성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부분을 무시하고, 신뢰할 수 없는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할 경우, 단순한 파워 서플라이의 문제를 넘어서 다른 하드웨어들에게까지 피해가 전가되는 끔찍한 상황도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자 미리미리 테스트와 인증을 받으며 대비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요즘 같이 고가의 PC 하드웨어들이 높은 전력을 요구하고 고용량 파워를 필요로 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런점에서 국내 PC 파워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온 마이크로닉스는 최신 규격으로의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선보여오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최근 신규 제품 뿐만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인정받은 브랜드들의 최신 규격화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제품이 바로 이번에 살펴보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 ATX 3.1 제품이다.

 

■ 최신 규격 ATX 3.1 적용

케이벤치에서 이미 클래식 II 풀체인지 800W ATX 3.1 제품 리뷰를 한차례 진행 한 바 있고 이번 제품 같은경우에는 용량과 인증 등급이 한단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 특징적인 부분 위주로 소개해볼까 한다. (ATX 3.1 PSU의 표준 같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800W 80PLUS브론즈 ATX3.1 | 케이벤치 리뷰 (kbench.com)

일단 ATX 3.1로의 규격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차세대 규격이라고 할 수 있는 ATX 3.1 로의 업그레이드는 여러 부분에서 이로운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 정격 전력의 최대 200% 부하를 견딜수 있게 됐다.

파워의 서플라이의 전력을 순간적으로 크게 끌어오는 것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또, PCI-E 정격 출력의 최대 250% 부하도 견딜 수 있다.

요즘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고용량 파워 시대를 열게된 주범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여기서 발생되는 높은 전력 부하도 크게 견딜 수 있는 규격이 됐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효율적인 부분으로, 10W 수준, 또는 최대 출력의 2% 부하만 인가되는 상황에서도 60%이상 효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실 우리가 파워를 극한까지 끌어다 쓰는 경우보다는 중간 혹은 저전력 사용대가 오히려 더 많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도 효율이 좋아하며, 이러한 부분도 ATX 3.1 규격에서는 효율이 향상됐다.

그외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12V-2x6 커넥터를 제공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일명 PCIe 5.1 대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 NVIDIA의 고성능 그래픽카드에서 별도의 보조전원 컨버터 없이 직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커넥터는 단일 커넥터로 최대 600W를 지원하는 만큼, 여러개의 PCIe 커넥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깔끔한 구성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주의 점은, 과도하게 꺾거나 무리하게 연결하지 않아야 하며, 포트에 커넥터를 수직으로 연결하고 간섭을 피하는 것이 좋다.

 

■ 80PLUS 실버 인증, 사이버네틱스 인증, 그리고 든든한 부품 활용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 ATX 3.1 제품은 80PLUS 인증 기준 실버 등급을 채택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제공한 테스팅 리포트에 따르면, 50퍼센트 로드 환경에서 90%이상의 효율을 제공하며, 풀로드시에 87.15%를 달성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정격 효율을 제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파워 인증중 하나인 사이버네틱스 인증도 받았으며, 전력 효율 인증 ETA 실버, 소음인증 LAMBDA 스탠다드+도 받았다고 소개됐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16AWG 케이블을 12V-2x6, 12+4PIN 케이블에 활용해 안정적인 성능, 2세대 GPU-VR 기술과 애프터 쿨링 기술, DC to DC 회로 설계, 제로팬 기능등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E 플랫폼이 적용된 파워이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전력 공급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내부 구성도 타이완 105'C 420/330uF 캐패시터를 활용하고, EMI 필터, 매직 스위치 IC, 오토팬 컨트롤러, 2개의 넓직한 알루미늄 방열판, 고출력 트랜스포머 등등 고출력 파워 답게 내부 구성도 알차게 제공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PC의 오랜 수명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회로 설계 기능도 두가지나 적용되어 있는데, 서지 4K와 ESD 15K, 보호회로 8가지가 적용됐다.

서지 4K와 ESD 15K는 유명한 테스트로, 낙뢰, 과전압 보호의 서지 4K, 큰 정전기에서 보호하기 위한 ESD 15K 이다.

그외 8가지 보호회로 설계는 공회전, 허용치 이상의 전류 방지, 과전압 보호, 저전압 보호, 과부하 보호, 단락 보호, 과열 보호, 서지&인러쉬 보호 설계가 함께 하고 있다.

 

■ 고성능 하드웨어를 위한 최신 규격의 튼튼한 심장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 ATX 3.1 제품은 최신 ATX 3.1 규격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에도 신뢰 받았던 제품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 제품으로 보여진다.

최신 고성능 CPU, GPU들이 고전력을 요구하게 되면서 고용량 파워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최신 규격과 인정 받았던 제품들이 최신 설계로 재탄생되면서 보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또한, 기존 인증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사이버네틱스 인증 들이 추가되고, 보호 회로 설계 역시 더욱 강화되면서 안정감은 더욱 상승해 최신 하드웨어들과 함께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춘 파워 서플라이라고 보여진다.

더 높은 인증 등급, 혹은 모듈러 방식 등의 취향을 타지 않는다면, 왠만한 고성능 하드웨어는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 ATX 3.1 제품으로 충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됐다고 보여진다.

더불어 국내 브랜드의 7년 무상 보증 기간 등등 여러 혜택들이 함께하고 있어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