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 철수 日 발뮤다, 발뮤다 폰 단종 발표

지난 2일 일본 토스터기 제조사 발뮤다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뮤다 폰(BALMUDA Phone)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발뮤다 폰은 9월 30일부로 발뮤다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모든 발뮤다 브랜드 점포에서 판매가 종료된다. 소프트뱅크 모델(A101BM)도 판매가 종료된다.

판매 종료에 따라, 발뮤다 폰 캐어(BALMUDA Phone Care) 신규 등록은 2024년 10월 14일 종료되지만 발뮤다 폰 관련 액세서리 판매는 발뮤다 브랜드 점포에서 계속 판매된다.

또, 발뮤다 폰이 단종되더라도 기기 및 발뮤다가 제공하는 앱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언제까지 지원될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발뮤다는 지난 2021년 11월 발뮤다 폰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작년 5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