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최대 2TB 스토리지 옵션 제공하나
아이폰15 프로
애플이 다음 주 9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최대 2TB(테라바이트) 스토리지 옵션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wccf테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15 프로 모델에서 기본 저장 용량을 128GB에서 256GB로 늘렸지만, 최대 저장 용량은 1TB로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초 애플이 아이폰16 프로의 저장 용량을 2TB로 늘리기 위해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TLC(Triple-Level Cell)에서 QLC(Quad-Level Cell)로 변경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다.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한 셀에 3비트를 저장할 수 있지만 Q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4비트를 저장할 수 있다. QLC는 TLC보다 저렴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속도, 내구성 및 신뢰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애플은 최근 기존 HEIF, JPEG, HEIF Max, ProRAW, ProRAW Max 포맷과 함께 새로운 JPEG-XL 포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포맷은 사진과 비디오에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또, 새로운 캡처 버튼을 비롯해 아이폰16 프로에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는 2TB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또 다른 단서를 제공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케이벤치 많이 본 뉴스
애플, 3세대 '애플워치 울트라' 대신 2세대 블랙 모델 발표하나
[뉴스]소니의 본격적인 배짱 장사 시작? PS5 Pro 국내가 111만원 확정
[뉴스]엑시노스 2500 칩셋으로 구동되는 삼성 휴대전화 발견.. 갤럭시S25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