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울트라' 삼성 최초 위성 통신 지원 확인
3C 인증 문서(출처: 기즈모차이나)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가 삼성 모바일 기기 최초 위성 통신 연결을 지원한다.
11일 외신은 SM-S9380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중국 3C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됐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는 중국에서 SM-S9280 모델 번호를 사용한다.
3C 인증 문서에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45W 충전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S25 울트라 박스에도 충전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인증 문서에서는 위성 통신(satellite) 연결에 대한 언급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긴급 SOS 앱(15.5.00.14) ▲삼성 메시지 앱(15.5.10.39) ▲삼성 폰 앱(15.2.80)에서 비상시 통화 및 메시지 전송을 위한 위성 연결 기능을 암시하는 문자열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은 "갤럭시S25 울트라는 위성 통신 지원을 제공하는 삼성 최초의 휴대전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25, 갤럭시25+ 모델도 위성 통신을 지원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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