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3단 폴더블폰 '메이트 XT' 메인보드 수리비용 '171만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서 세계 최초 선보인 3단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의 출시 가격만큼 부품 수리비용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가 발표한 공식 수리 가격에 따르면 '메이트 XT'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무려 9099위안(약 17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가격의 절반에 육박한다.
메인보드 다음으로 수리 비용이 비싼 부품은 디스플레이다. 소비자 과실로 디스플레이가 손상을 입어 교체가 필요할 경우 7999위안(약 151만원) 비용이 발생한다.
일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도 6999위안(약 132만원)에 달한다. 화웨이는 디스플레이 교체 보험도 3499위안 또는 3999위안에 제공한다.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첫해에 1회 무료 교체가 보장된다.
이밖에 후면 카메라 모듈 교체 비용은 1379위안(약 26만원) 비용이 발생하며 나머지 두 섹션은 각각 399위안(약 7만원) 비용이 발생한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499위안(약 9만원)이다.
'메이트 XT'는 256GB/512GB/1TB(테라바이트) 버전으로 9월 20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256GB 버전이 1만 9999위안(약 377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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