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탭 S10' 시리즈 9월 26일 출시 확정? 유럽 가격 유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출처: 윈퓨처)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가 이번달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폰아레나 등 외신은 독일 윈퓨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가 9월 26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모델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기본 모델이 출시되지 않는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디자인 및 12.4인치, 14.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내부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칩셋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냅드래곤 칩보다 저렴한 미디어텍 칩 탑재로 올해 출시 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있다. 윈퓨처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 Wi-Fi 12/256GB 버전은 1119유로, Wi-Fi 12/512GB 버전은 1239유로에 출시되며 5G 12/256GB 버전은 1269유로, 5G 12/512GB 버전은 1389유로에 출시된다.
또, 갤럭시 탭 S10 울트라 Wi-Fi 12/256GB 버전은 1339유로 5G 16/1TB 버전은 1909유로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 5G 모델의 512GB 스토리지 버전의 가격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Z 폴드6 슬림 버전인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9월 25일 국내에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탭S10 시리즈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