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말 '갤럭시 AI' 일부 기능 유료화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5년 말부터 '갤럭시 AI' 일부 기능에 대해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주 발표한 갤럭시S24 FE,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보도자료에서 "2025년 말 특정 AI 기능에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서 지난 7월 새로운 갤럭시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글로벌 오픈 소식을 전하며 '갤럭시 AI' 기능은 2025년 말까지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AI'는 현재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등 다양한 AI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은 아직 내년에 어떤 갤럭시 AI가 유료화될지 구체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향후 출시될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이 유료로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출시할 갤럭시 AI 유료 버전에 "갤럭시 AI+"라는 이름이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애플 역시 자사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유료 버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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