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칩 탑재 신형 '맥북 프로' 라벨 사진 유출.. 일부 사양 확인

트위터 캡처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신형 맥북 프로의 라벨 사진이 유출됐다.

29일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VNchocoTaco)는 X 계정을 통해 14인치 신형 맥북 프로의 라벨 사진을 공개했다.

라벨 사진에서는 ▲M4 프로세서 ▲16GB 램 ▲512GB SSD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프로모션 지원) ▲썬더볼트/USB 포트 4개 ▲HDMI 포트 ▲맥세이프 포트 3개 ▲SDXC 카드 슬롯 등 일부 사양이 확인된다.

M4 프로세서는 10개의 CPU와 10개의 GPU로 구성된다. 무게는 현재 M3 칩 모델(1.55kg)과 유사한 1.6kg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출된 사진은 팁스터가 소식통으로부터 직접 입수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보내준 것을 공개한 것이다. 따라서,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애플이 연말 이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 모델은 ▲M4 칩을 탑재한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M4 프로 및 M4 맥스 칩을 탑재한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M4 칩을 탑재한 아이맥 ▲M4 및 M4 프로 칩을 탑재한 맥 미니 등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