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 오픈형 골전도 AI 블루투스 이어폰 그릭 GL100 출시

21년 전통의 주변기기·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는 또렷하고 명료한 고음질 음악 재생은 물론, 귀를 막지 않는 오픈핏 스타일로 주변 상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외에서의 주변 상황 인식을 크게 개선한 효율성 높은 오픈 웨어러블 이어폰 그릭(glick) GL100 오픈형 골전도 블루투스 AI 이어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클릭커는 새로운 기능과 스타일의 오픈형 이어폰 GL100 출시에 맞추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관이나 이동이 편리한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때 유행한 커널형 이어폰이나 이어컵을 사용한 헤드폰은 주변 소음을 완전히 차단해 오롯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의 소리를 인지하지 못해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때문에 실외에서의 사용을 상정한 음향기기라면 주변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이다.

그릭 GL100은 귀를 막지 않는 오픈핏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커널형 이어폰의 단점으로 꼽혀온 주변 상황 인식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넓지 않은 이도에 커널을 끼우는 데서 비롯되는 각종 세균의 감염이나 두통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선호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16.2mm 고성능, 고출력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소리가 공기를 통해 전도되도록 제작해 귀에 꽂지 않아도 또렷한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의 귀와 가까운 방향은 음압을 높이고, 외이도와 멀어질수록 음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훨씬 현실적이고 풍부한 음색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블루투스 AAC 코덱을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플레이어에서 사용할 경우 더욱 높은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MEMS 기술의 고감도 실리콘 마이크를 내장해 더욱 또렷한 음성으로 통화할 수도 있다.

어떤 각도로 착용해도 형태가 다시 복원되는 메모리얼 TPU 소재를 사용해 착용 시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것도 장점이다. 일반 고무나 PVC 소재에 비해 훨씬 유연하고 내구성도 좋아 우수한 착용감은 물론, 장기간 사용에도 변형이나 표면의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무게도 11.3g 남짓으로 가벼워 장시간 착용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다양한 기능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전원을 켜고 끄는 것부터 재생, 일시정지, 전화 받기, 전화 끊기, 전화 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터치로 동작 시킬 수 있다. 연결된 기기가 빅스비나 SIRI 등의 AI 음성비서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 GL100을 이용해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여기에 좌/우측 이어폰을 각각 터치해 앞/뒤 곡을 선곡할 수 있는 등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방식을 제공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크래들에 내장된 배터리를 이용해 최대 4번까지 충전할 수 있어 크래들만 휴대해도 너끈히 일주일을 사용할 수 있다. 크래들에는 배터리 잔량이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돼 빠르고 직관적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외부에서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IPX5 방수기능을 적용해 물이나 땀, 오물 등으로부터 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지클릭커는 출시를 기념해 GL100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좀 더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도록 카라비너가 적용된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파우치를 이용하면 자전거, 배낭 등에 걸어 더욱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주머니에 휴대할 때에도 카라비너를 적극 활용하면 예기치 않은 실수로 파우치를 분실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