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TEKKEN Match-up’,,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승전 개최

WDG는 12월 15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의 e스포츠 대회 ‘Busan TEKKEN Match-up’ 결승 무대를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Busan TEKKEN Match-up’은 비디오 게임 콘솔인 PS5®를 사용하여 철권8을 플레이하는 전 세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총 상금 $8,000달러러 규모의 커뮤니티 대회이다. 현재 철권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DRX 소속의 ‘무릎’ 배재민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 지역 온라인 결승, LCQ(Last Chance Qualifiers, 이하 LCQ), 그리고 오프라인 결승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한국, 미국, 유럽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약 2주 동안 하루 3회씩(*한국 지역은 2회씩) 열리는 온라인 예선은 참가자들이 탈락 횟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재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특별 한정 ‘PSN 아바타’가 증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에서 승리한 참가자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온라인 결승에 진출하여, 각 지역 우승자들(총 4명)은 오프라인 결승으로 진출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LCQ는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상위 4명의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이
들은 각 지역 온라인 결승 우승자들과 함께 오프라인 결승에 참가하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LCQ와 오프라인 결승은 12월 15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철권8의 치열한 승부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아레나 좌석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특별한 e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