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물량도 '매진'

출처: 삼성전자

역대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1차 판매에 이어 2차 판매에서도 순식간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판매 5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이동 통신 3사에 배정된 물량도 이날 모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 5일 삼성닷컴과 통신 3사에서 판매된 총 판매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25일 1차 판매 시 10분이 채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이 동나면서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각각 10.6mm, 236g으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이 가벼워졌다.

또,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6와 동일한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램(RAM) 용량은 4GB 늘어난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가격은 278만 9,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