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5 울트라' 카메라 사양 유출.. 1인치보다 더 큰 센서 탑재

샤오미 14 울트라(출처: 샤오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최근 플래그십 샤오미 15 및 샤오미 15 프로 모델을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최상위 '샤오미 15 울트라' 모델의 카메라 사양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15 울트라'는 이전 모델보다 개선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된 샤오미 14 울트라의 경우 1인치 센서를 탑재했지만, 후속 모델은 이보다 센서 크기가 더 큰 50MP 기본 카메라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50MP 메인 카메라는 4.3배 광학 줌을 갖춘 200MP 잠망경 망원 카메라와 페어링된다. 이 잠망경 센서는 "25.X" mm 물리 초점 거리로 설계되어 세부적인 확대 촬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팁스터는 전했다. 또, 후면에는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MP 소니 IMX858 망원 카메라와 삼성 JN5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샤오미 15 울트라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32MP 전면 카메라, 9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60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