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어디에서든 함께할 최신 AI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PC나 노트북의 사용률이 확실히 떨어진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많은 것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틀림 없는 부분이지만,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C 환경은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고유의 전문적이고 확장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은 부담스러워 반려해도 결국엔 노트북 정도는 꼭 구비하는 것이 요즘이다. 더불어 학업이나 업무 환경에서 PC 활용도가 높다면, 노트북이 더욱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노트북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휴대하기 편해지도록 얇고 가벼운 노트북들이 많아지고 있고, 거기에 더해 고성능을 발휘하는 최신 하드웨어가 탑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AI 서비스도 적극 활용이 가능한 AI 지원 CPU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들이 본격 출시되고 있고, 전성비를 더욱 끌어올린 최신 하드웨어들로 언제 어디서든, 장시간 동안 노트북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최신 인텔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한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제품이 바로 그러한 최신 노트북중에 하나다.
■ 슬림, 경량, 깔끔한 노트북 디자인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의 핵심이기도한 디자인과 실물에 대한 특징을 먼저 살펴볼까 한다.
일단 노트북의 전체적인 사이즈를 감안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14인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해 백팩, 혹은 좀 여유가 있는 메신저백, 여성용백에도 소유할만한 사이즈로 보여진다.
312.4 x 221.2 x 9.7~15.95mm(WxDxH) 인만큼 휴대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밝은 남색에 메탈소재의 하우징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 견고함이 느껴진다.
견고함이 느껴지는 또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군용 장비 수준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흔히 말하는 밀스펙, MIL-STD-810G 테스트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충격과 진동, 먼지, 고온과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되는 제품 그 자체의 안정성을 인증 받은 노트북이다.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은 슬림한 두께인 최소 9.7mm에서 두꺼운 부분은 15mm 수준 정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히 얇은 슬림 노트북에 속하는 제품이다.
무게 역시 스펙 표기(1.26kg)의 오차범위 내인 실측 1.27kg 근처로 측정되는 모습이다.
탄탄한 메탈바디와 얇은 두께에 이정도 무게라면, 충분히 가벼운 무게이며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충분히 가벼운 노트북이다.
노트북을 열었을때 힌지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은 비즈니스적 활용도도 높일 수 있는 180도 개방이 가능하다.
반대편에 있는 상대방에게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트북 전체를 돌릴 필요 없이 힌지를 더 펼쳐서 보여줄 수 있다.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의 I/O 포트 부분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단 좌측에는 HDMI 2.1 포트, USB 3.2 Gen1 타입A 포트 1개, USB4 및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 2개가 제공된다.
우측에는 이어폰 잭, USB 3.2 Gen1 타입A 포트 1개가 제공되고 있어 외부기기 활용도에 있어서 충분한 포트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인텔 EVO 인증 노트북의 각종 지원 기능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는 외부적으로 밀스펙과 슬림, 경량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전체적인 기능과 성능 활용면에서는 인텔의 EVO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본격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살펴보기 이전에, EVO 인증은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뛰어난 디스플레이, 키보드, 터치패드나 오디오 환경 그리고, 웹캠, 배터리 성능, 네트워크 환경 등등 노트북의 전체적인 사용 경험 측면에서 인텔이 정한 일정 스펙 이상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즉, 인텔이 전반적인 활용 부분에 있어서 모자란 부분이 없는 완성도 높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일단 디스플레이 부터 살펴보면, 14인치의 16:10 비율을 제공하고 있다.
WUXGA 1920x1200, 60Hz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며, 패널은 OLED가 탑재 되어 있다.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소비자라면, OLED가 얼마나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는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DCI-P3 100%의 색정확도, 광시야각, 400니트의 밝기와 공식적인 HDR 인증 기관인 VESA HDR 500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때 영상이 제공하는 그 컬러감 그대로를 화면으로 왜곡 없이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이므로, 영상 작업, 이미지 작업 등에서도 모자람이 없고, 간혹 즐기는 게임 화면도 깔끔하게 표현 받을 수 있다.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는 일반 가정에서 책상앞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휴대하고 다니며, 회사, 카페, 각종 공간에서 활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전천후 노트북이다.
따라서,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지 않을 경우가 상당한 만큼, 키보드나 터치패드의 완성도가 무척이나 중요한 편이다.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의 키보드는 14인치 노트북치고는 모자람 없는 깔끔한 배열과 타이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터치패드도 폼팩터에 비해 훨씬 넓은 크기를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본 제공되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완성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80개의 키에는 백라이트도 제공되고 있으며, 터치패드에는 액티비티 인디케이터 마크가 그려져있고, 여기에 LED를 통해 PC가 켜져있는지, 또는 코파일럿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 LED 라이트가 활성화되는 기믹도 적용되어 있다.
주요 기능중 하나로 AcerSense 기능이 있다.
키보드에 a 단축키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는데, 직접 실행, 또는 이 키를 통해 AcerSense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에서는 시스템의 사용환경 모드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고, 배터리 상태 확인, AI 강화 기능 모음 환경, 시스템 상태, 하드웨어 설정 커스터 마이징, 설치된 앱 확인, 추가 업데이트 등을 통해 노트북을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PC나 노트북 환경에 크게 문외한이여도 노트북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 환경인셈이다.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은 다양한 업무 활용도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화상회의를 위한 웹캠 스펙이 높은 편이다.
1440p QHD 화질을 지원하는 웹캠이 제공되고 있고, 자체적인 마이크, 보안을 위한 물리 차단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 후술하겠지만, 각종 에이서 AI 기술을 활용해 화질이나 마이크 음질, 소음 등을 제거하는 등의 쾌적한 사용환경을 위한 연계성 기능들도 충실히 탑재됐다.
■ 최신 인텔 루나레이크 아키텍처 기반, 강력한 성능과 활용성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이 최신 노트북으로서 매력적인 부분은 앞선 단락에서 이야기한 부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 제품이 탑재된 노트북이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싶다.
얼마전 인텔이 발표한 신제품 프로세서 라인업으로서, 전세대 메테오레이크 대비 더욱 개선된 전력 소비, 하지만 성능은 더욱 확보된 프로세서다.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226V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4개의 P코어와 4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있는 8코어 8스레드 제품이다.
이전 세대보다 코어 혹은 스레드가 좀더 적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더욱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함에 따라 사용환경은 더욱 개선되었다.
특히나 AI 환경을 위한 NPU 효율성이 더욱 확보되었고, 전력 절감이 40% 감소, ARC GPU 성능도 더욱 확보되어 별도의 외장 GPU가 제공되지 않아도 다양한 작업 환경에도 모자람이 없는 모습을 제공할 수 있다.
메모리의 경우에는 16GB 메모리가 온보드되어 있다. 이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 부터는 프로세서 내부에 메모리가 함께 원칩화 되어 있다.
배터리 타임 환경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밝기 50% 소리 10 기준으로 100% 완충 상태에서 유튜브 영상을 6시간 정도 연속 재생시켜보았다.
윈도우 배터리 사용 가능 예상 시간은 사용 환경에 따라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 없긴 하지만, 완충 상태에서 약 12시간 47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표기되었고, 6시간 뒤에는 68퍼센트의 배터리 잔량과 7시간 39분의 사용 가능 예상 시간이 표시되었다.
반나절 수준인 6시간이나 유튜브 영상을 연속 재생 시켰음에도 약 32%밖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예전시리즈에 비해 더욱더 향상된 배터리 타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를 통한 하드웨어 각종 성능 결과도 살펴보았다.
지난 세대인 메테오레이크 상위 울트라7 하드웨어와 비교한 CineBench를 살펴보면, 코어와 스레드 차이가 나는 만큼, 멀티코어 성능에선 밀리는 모습이지만, 싱글 코어 성능은 향상 된 모습이 바로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일한 등급의 비교가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며, 만약 동급 테스트였다면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결과를 볼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각종 오피스 환경을 기반 및 작업 환경을 테스트하는 PCMark10에서도 전세대 대비 향상된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게임쪽 테스트도 예전보다 더 쾌적한 느낌이다 게이밍 노트북급은 아니지만 내장그래픽으로 일부 3D게임들도 충분히 즐겨볼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마지막으로 NPU를 활용하는 기능들을 살펴보았는데,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는 없지만, 본격적으로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Copilot(코파일럿)환경을 적극 지원하며, 전용 단축키도 확인됐다.
웹페이지의 내용 요약부터 시작해서 각종 문서 축약, 생성형 이미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꼭 코파일럿만이 아닌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서드파티 생성형 AI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Acer PurifiedView 기능, Acer TNR 노이즈 픽셀 감지 향상 기능, Acer PurifiedVoice와 같은 기능들을 통해 고품질 화상 환경에 더욱 AI가 적극 활용되는 모습을 보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학생용, 업무용, 일상용,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최신 AI 노트북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은 이전부터 활용되던 슬림형, 경량형 노트북 폼팩터이긴 하다.
하지만 많이 보아왔던 폼팩터이긴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이전보다 더욱 안정감있고 고성능, 활용도가 높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밀스펙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외형, 포트 구성, 키보드나 터치패드 등의 세세한 부분들이 신경써져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OLED 기반의 고품질 디스플레이는 일반 문서 작업이나 각종 전문적인 작업, 간단하게 즐길 게임 까지도 높은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말할 것없이 인텔 EVO 인증을 받은 노트북인 만큼, 전체적인 하드웨어의 구성이나 성능 기준이 누구나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임에는 틀림 없고, 나아가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 최신 하드웨어 탑재로 성능까지 겸비한 최신 노트북이다.
일반적인 활용에 더불어 AI 활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볼 사용자들에게도 강추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PC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사용하고자 노트북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노트북이 정답에 가까울 것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