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4.3mm' 폴더블폰 '메이트 X6' 공개
출처: 화웨이
26일(현지시간) 중국 통신 장비 화웨이가 펼쳤을 때 두께가 4.3m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6'를 공개했다.
'메이트 X6'는 내부에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7.93인치 메인 폴더블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외부에도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45인치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18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며 외부 디스플레이는 25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내부에 탑재된 칩셋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6나노 공정의 기린 9100 칩셋으로 알려졌다.
후면에는 퓨라 79 프로+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f/1.4-f/4.0 가변 조리개를 갖춘 50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5200mAh 배터리는 66W 유선 충전 및 50W 무선 충전, 7.5W 리버스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메이트 X6'는 펼쳤을 때 두께가 4.3mm에 불과하다. 기존 아너 매직 V3가 보유하고 있던 4.35mm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다만, 무게는 239g으로 이전 모델 메이트 X5보다 약간 무거워졌다.
이밖에 '메이트 X6'는 IPX8 등급 방수 인증을 받았으며 화웨이가 개발한 하모니OS 넥스트(HarmonyOS Next) 운영체제로 실행된다.
'메이트 X6'는 12GB + 256GB, 12GB + 512GB, 16GB + 512GB, 16GB + 1TB 옵션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기본 버전이 1만 2999위안(약 250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