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태블릿·폴더블에서 데스크톱 모드 기본 적용
출처: 모질라
모질라의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태블릿과 폴더블폰 등 대화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웹사이트의 데스크톱 버전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3일 외신에 따르면 모질라는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 최신 릴리스 v133 버전에서 대화면 기기의 기본 동작을 변경하고 애플 아이패드OS 및 구글 크롬과 유사하게 모바일 모드가 아닌 데스크톱 모드에서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열도록 변경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는 태블릿 외에 폴더블폰에서도 데스크톱 모드를 지원한다. 구글은 2023년 하반기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모드를 도입했지만, 아직 픽셀 9 프로 폴드, 갤럭시Z 폴드6 등 폴더블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밖에 파이어폭스 v133 버전에서는 비공개 브라우징 모드에서 스크랩한 콘텐츠는 '민감한 콘텐츠'로 취급하며, 안드로이드 13 이상 기기에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클립보드 알림을 숨기는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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