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FSR 4 vs FSR 3.1 데모 시연, 많은 부분이 개선됐지만..
AMD가 CES 2025 부스에서 AI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FSR 4 데모를 시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S5 독점작이던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PC 버전을 라데온 RX 9070 시리즈가 탑재된 시스템에서 실행해 놨으며 기존 기술과의 차이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FSR 3.1 기반 데모도 좌우에 함께 시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소식을 전한 하드웨어 언박스 채널을 비롯한 일부 외신들은 FSR 4가 기존 기술 보다 작은 객체들의 표현 능력에서 FSR 3.1 보다 크게 향상되었으며 거칠었던 텍스처 표면 질감 또한 매끄럽게 바뀐 것으로 설명했다. 가장 문제가 됐던 고스트 현상 또한 상당 부분 개선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FSR4로 처리된 화면의 대부분이 경계 부분 디테일과 정확한 객체의 표현에만 집중된 듯한 모습이었다며 오히려 텍스처 자체의 디테일은 손상된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외신들이 촬영한 시연 시스템 영상들을 비교해 보면 마치 노이즈 제거로 디테일이 뭉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이런 부분까지도 개선된 FSR4가 정식 서비스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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