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이미 출중, 더욱 업그레이드된 AI 노트북,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유니씨앤씨
갤럭시 북 시리즈가 어느새 5세대 제품에 이르렀다.
지난 갤럭시북 4 시리즈가 인텔 메테오레이크 기반으로 AI 노트북으로 거듭난데에 이은 다음 버전이다.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들도 개선되고, 전체적인 성능 기반도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더해 이번 갤럭시 북 5 제품군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200시리즈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욱 강력한 CPU/GPU로 변경되고, 메모리가 프로세서에 온보드화 되면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내게 되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유니씨앤씨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된 갤럭시 북 5 프로 제품군중 하나인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을 살펴볼까 한다.
■ 이어지는 깔끔한 디자인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외형적인 변경점은 지난 갤럭시북 4 시리즈와 비교해서 거의 변경점이 없다.
슬림하고 적당히 가벼운 무게를 지향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형태로 꾸준하게 세대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 케이벤치에서 살펴본 모델은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그레이 색상 모델이며, 이 색상 역시 육안상 이전세대 대비 큰 변화 없는 깔끔한 그레이 색상에, 상판에 삼성 로고만이 제공되는 모습이다.
아노다이징 기법을 통해 구성된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의 외형, 16인치 디스플레이로서 전체적인 사이즈도 전세대와 동일한 355.4 x 250.4 x 12.5mm 스펙이다.
무게의 경우엔 1.56kg의 스펙대로 오차범위내 측정값을 볼 수 있다.
포트 구성의 경우에도 동일한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많은 이들에게 호평 받았던 썬더볼트4 USB 타입C 포트가 좌측에 2개 제공되며, HDMI 2.1 포트도 그대로 함께 하는 모습이다.
우측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SD 슬롯, USB 타입 A 3.2 포트, 3.5파이 오디오콤보 잭 포트가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DC 충전기의 크기도 작을 뿐더러 PD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고출력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분히 사용할만큼의 전원을 제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76.1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함께 제공되는 65W 충전기로, 30분 충전시 최대 35%만에 충전이 가능한 만큼 배터리 성능과 충전에 있어서 보다 자유로움이 있다.
지난 갤럭시북4에서 호평을 받았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스크린 추가, WQXGA+ 해상도도 그대로 이어진다.
16인치 16:10 비율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510만 픽셀 해상도와 2880x1800dml WQXGA+ 해상도가 구성되어 있다.
3K 해상도로 볼 수 있는 이 해상도는 120Hz의 고주사율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과 디테일한 화면 구성까지 깔끔하게 제공할 수 있다.
빛 반사 저감을 위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빛 반사 방지 기능도 그대로다. 물론 완전히 반사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형광등 아래에서도 아몰레드 특유의 강한 빛 반사가 상당히 저감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 기능도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갤럭시북 4 프로 모델들에 적극 도입되기 시작한 터치스크린은 이번 갤럭시북 5 프로 제품군에도 여전히 적용된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 추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키보드 마우스 외, 가끔 직접적인 화면 터치를 통해 보다 편리한 입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가끔 실질적인 손 글씨, 서명 등을 노트북에서 바로 이용하고 싶을때 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 바로 만나는 AI 서비스와 갤럭시 에코시스템
스펙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지만, 이번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은 NPU가 탑재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CPU/GPU를 통해 더 쾌적하게 다양해진 AI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에서 이제 코파일럿+PC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면서, 더욱 빠르게 AI 기능을 곁에두고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한자키겸 코파일럿+PC 키가 별도로 제공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11 상에서 궁금한 이미지, 텍스트를 별도의 검색어 없이 화면에 터치나 원을 그려 빠르게 검색하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에서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 복사, QR 코드에 원을 그리면 바로 해당 URL로 이동한다던지 하는 기능도 겸하고 있다.
이 기능은 터치스크린이 이제 기본 스펙화 된 갤럭시북 5 프로에서 AI 서비스와의 결합된 매력적인 기능이 아닌가 싶다.
향후 출시 예정인 리콜 기능도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작업했던 기록을 스냅샷해 저장된 타임라인에서 문서나 이미지, 이메일등의 활동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사진을 AI가 업스케일링하거나 리마스터링 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러리를 통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단한 그림으로 생성형 AI를 화용하는 Cocreator 기능도 사용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림판에서 Cocreator로 이미지를 그린후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있어보이는 그림과 페이지로 구성해주는 AI 기능도 활용이 가능하다.
화상 회의에서 상대방 언어를 바로 번역해서 자막으로 띄워주는 라이브 캡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가 음성을 자동 감지한 음성을 영어로 번역 해줄 수 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는 미지원 상태이다.
이러한 AI 서비스 외에도, 갤럭시 에코시스템 기능들도 점점 더 발전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갤럭시 장치들 끼리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 퀵쉐어는 이제 너무나도 유명해졌고, 키보드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갤럭티 탭, 삼성 TV, 삼성 스마트 모니터등을 순식간에 오갈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태블릿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노트북 화면에 띄우기 라던지, 그외 정말 다양한 갤럭시 장치들간의 생태계 서비스가 점점더 늘어나고 업데이트 되고 있어, 혹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타 장치들을 소유하고 있다면 훨씬더 크리에이티브하고 편리한 노트북 환경을 구성해나갈 수 있는 것이 갤럭시 에코시스템이라고 보여진다.
■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의 성능은?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본격적인 성능을 살펴볼 차례다.
일단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은 인텔 에보 에디션 제품으로서, 인텔이 성능부터 기능 다양한 편의성까지 모두 충족할때만 제공하는 인증마크를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이 인증 받았다는 것부터 확인되는 만큼, 사용 환경에 있어서는 그저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이번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하드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점이다.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CPU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226V를 활용하고 있으며, 4개의 P코어와 4개의 LP코어 탑재, 8개의 스레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코어 울트라 시리즈2 부터는 하이퍼스레딩이 없어지면서, 스레드 갯수가 줄어들어 다소 성능이 하락되어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각 코어간의 개선된 명령체계과 최적화로 인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부스트 클럭은 4.5GHz로 수준급의 클럭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내장된 GPU는 인텔 아크 그래픽스 130V가 제공된다. GPU-Z에는 미표시되지만 알려진 스펙기준으로 1.85GHz 클럭이며, 최대 53TOPs 제공 등으로 지난 메테오레이크의 내장GPU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불어 중요한 NPU도 탑재되어 AI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최대 40TOPS를 지원해 다양한 AI 서비스의 연산일 맡아 쾌적한 AI 환경을 운용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코어 울트라 시리즈2의 메모리는 노트북 PCB에 온보드가 아닌, 프로세서와 함께 일체화되어 온보드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보다 더욱 레이턴시가 줄어들어 빠른 성능을 내줄 메모리는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경우 16GB LPDDR5X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다.
본격적인 벤치마크 및 게임 플레이 테스트도 진행해보았다.
우선, CPU 벤치마크에서는 스레드 갯수가 줄어든 결과로 인해 멀티 스코어 점수는 다소 하락되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싱글스레드는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벤치마크 프로그램 결과상으로는 하락해보일 수 있으나, 실질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모자람이 없는 성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PCMark 역시 전체적으로 1만점에 가까운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어서 각종 오피스 활용이나 콘텐츠 제작 환경에 있어서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3DMark 성능의 경우에는 이전 세대에 비해 확실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점수로서는 좀더 우수해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게임 테스트는 5가지 게임을 선정해 플레이한 결과를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3K 해상도에서 내장그래픽으로 이러한 고품질의 게임들을 원활히 돌리는 것은 부담으로 다가온만큼, FHD+(1920x1200) 해상도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쾌적하게, 업스케일링을 활용할 수 없는 게임의 경우에는 옵션을 크게 낮추어도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이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것을 감안한다면, 이정도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충분히 만족할만하며, 이보다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LOL 이나 기타 인디게임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쾌적하게 즐기는데에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기본기는 이미 완성, AI 환경을 위한 업그레이드 노트북
이번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의 특징은 상당히 명확하다. 기존의 노트북의 기초들이였던 부분들은 갤럭시북 4 시리즈에서 거의 기틀을 다 닦은 상태이기 때문에, 노트북의 기초적인 기능이나 환경 등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거의 없었다.
이러한 부분들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이번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은 더 강력해진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를 장착, 기본적인 성능과 전성비, 사용시간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노트북을 쾌적하게 사용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기존에는 다소 부실하다고 느껴질 수 있었던 AI 서비스 부문에서 갤럭시 AI, 코파일럿+PC 등을 적용해 더욱 직관적인 AI 서비스를 바로바로 제공 받을 수 있게 준비된 특징이다.
물론, 현재 출시 시점에서는 다소 미준비된 서비스들이 몇가지들이 보이긴 하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것을 약속된바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추가로 소비자들이 필요한 AI 서비스나 각종 기능들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존에 갤럭시 에코시스템도 더 다양해짐과 동시에 갤럭시 AI 와 결합되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노트북 라이프를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번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1AG 모델은 2025년에 새학기 새내기 학생들, 직장인, 각종 크리에이터들 역시 활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판단되는 만큼, 새로운 노트북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하고픈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