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에어 딜레마, 초슬림 디자인 vs 배터리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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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7 에어(가칭)'의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수명을 희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외신은 중국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7 에어'에 3000mAh~4000mAh 사이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에는 각각 ▲ 3561mAh ▲4674mAh(플러스) ▲3582mAh(프로) ▲ 4685mAh(프로 맥스) 배터리가 탑재됐다.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아이폰17 에어는 기본 모델 수준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개발 중인 '갤럭시S25 슬림' 역시 4000mAh 미만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mm 두께를 제공하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A19 프로세서, 8GB 램을 탑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24MP, 48MP 카메라가 제공되며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싱글 스피커와 eSIM만 지원하고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