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3-in-1 올인원 물청소기 하이드로백 출시

샤크닌자(SharkNinja)의 생활 가전 브랜드 샤크(Shark)가 진공 청소, 물청소, 셀프 클리닝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3-in-1 올인원 물청소기인 하이드로백(Hydrovac)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샤크 하이드로백은 진공 청소와 물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물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고속 물청소 기능을 결합해 먼지, 부스러기, 젖은 얼룩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한 이 제품은 원목, 타일은 물론 러그까지 바닥재의 종류와 무관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아이가 흘린 과자 부스러기와 이유식 등 마른 오염물과 젖은 얼룩을 동시에 청소할 수 있어 청소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다.

샤크 하이드로백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셀프 클리닝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청소 중에도 브러시 롤을 지속적으로 세척해 브러시 롤에 붙은 먼지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얼룩이 다시 묻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청소 효율과 위생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또한,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얼룩이나 먼지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도구나 헤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청소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고, 관리의 피로도 줄여준다.

청소 후 청소기 관리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기기를 충전 트레이에 위치한 후, 손잡이 부분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가 청소 모드가 작동하여, 기기가 깨끗한 물로 브러시 롤을 세척한다. 브러시 롤 상단 뚜껑은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해 쾌적한 건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박테리아 냄새에 저항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살균 제품인 은 나트륨 인산 지르코늄을 포함한 항균 브러시롤러를 탑재해 물청소 후 곰팡이와 이끼가 자라지 않도록 방지하며 습기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샤크 하이드로백은 고체와 액체를 분리하는 잔해물 분리 기술을 적용해 오수통을 비우고 관리하는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