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밀병기 '갤럭시S25 엣지' 듀얼 카메라 사양 유출

갤럭시S25 엣지 티저 캡처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 사양이 유출됐다. 삼성은 지난주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25 엣지의 모형은 공개했지만, 아직 공식 사양은 베일에 가려져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후면에 ▲200MP 메인 카메라 ▲50MP 망원 카메라 ▲50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목업에서는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 확인된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0MP 메인 카메라는 루머와 동일하지만, 50MP가 아닌 12MP 초광각 카메라가 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울트라 모델에는 50MP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기본, 플러스 모델에는 12MP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다만, 팁스터가 전한 카메라 사양은 내부 프로토타입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최종 제품의 사양은 다를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4월 또는 5월 중 일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XM)사업부장 사장은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5 엣지는 단순히 두께만 얇아진 것이 아니라 성능 역시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나중에 카메라 성능을 보면 충분히 왜 엣지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