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밀병기 '갤럭시S25 엣지' 예상보다 더 얇을 수 있다

갤럭시S25 엣지 티저 캡처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 두께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더 얇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러나, 갤럭시S25 엣지는 티저로만 공개되고 이벤트에서 실물 모형만 전시된 바 있다.

이전 보고서에서 '갤럭시S25 엣지' 두께는 6.4mm로 예상됐지만, 유명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는 이보다 더 얇은 5.84mm 두께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는 6.4mm, 5.84mm 등 2개의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됐으며, 이 중 5.84mm 버전이 최종 버전으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양을 낮춘 대신 초박형 디자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보고서에서는 갤럭시S25 엣지의 듀얼 카메라가 200MP 메인 카메라 + 50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갤럭시S25 엣지 카메라 성능과 관련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XM)사업부장 사장은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5 엣지는 단순히 두께만 얇아진 것이 아니라 성능 역시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나중에 카메라 성능을 보면 충분히 왜 엣지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이르면 4~5월 중 일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