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세 번째 블랙 변종 모델 출시 부인
갤럭시S25 울트라 티타늄 블랙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에 새로운 블랙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최근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25 울트라'의 새로운 블랙 색상 출시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삼성이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자동차 ▲화분 ▲고글 ▲시계 ▲향수 ▲다이아몬드 반지 등 6가지 사물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이미지가 짙은 블랙과 반짝이는 실버 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단순한 블랙이 아닌 '티타늄 블랙실버'라는 새로운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티저 속 색상은 기존에 출시된 '티타늄 제트 블랙' 색상"이라며 "기존 색상을 마케팅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빚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일자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새로운 색상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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