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 7' 화면 커지고 더 얇아진다.. 200MP 메인 카메라 탑재

갤럭시Z 폴드 6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차기 갤럭시Z 폴드 7에 포함될 개선 사항 정보가 유출됐다.

팁스터 앤써니(@TheGalox_)가 공유한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 7은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해 펼쳤을 때 고화질 셀카를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갤럭시Z 폴드 7은 더욱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를 자랑할 수도 있다.

팁스터는 "삼성이 새로운 레이어를 통합해 디스플레이 강도를 높이고 스크린 주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펼쳤을 때 두께도 4.5mm로 더 얇아질 수 있다.

또, 갤럭시Z 폴드 7은 안드로이드 16 기반 원UI 8을 사전 탑재하고 출시되며 후면에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한 200MP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향상된 사진 촬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 폴드 라인업에 200MP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은 Z 폴드 7이 처음이다. 이밖에 갤럭시Z 폴드 7은 향상된 향상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더 커진 바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다.

내부에는 갤럭시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스피커 및 햅틱 피드백 역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7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폴드 7, 갤럭시Z 플립 7 등 차기 폴더블 라인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팩에서는 삼성 최초 3단 폴더블폰 '갤럭시 G 폴드(가칭)'와 보급형 '갤럭시Z 플립 FE'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