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e 출시 효과? 애플, 1분기 글로벌 판매 사상 첫 1위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9% 점유율을 차지했다. 출하량은 4% 증가했다.
아이폰16e 출시가 성장에 기여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에서는 판매량이 정체되거나 감소했지만, 일본, 인도,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년 전보다 2% 감소하면서 18%로 밀렸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5% 감소했지만,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덕분에 3월에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이 전작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시장 3위는 중국 샤오미로 14%의 점유율을, 비보와 오포는 각각 8%씩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관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가 시장 전반, 특히 미국에서 소비자 수요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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