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프로 맥스' 더 큰 배터리 탑재.. 배터리 수명 ↑

아이폰16 프로 맥스

애플은 올가을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등 4종의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더 커진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 성능 향상 가능성을 보도했다.

작년 출시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최대 33시간의 비디오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전작보다 4시간 늘어난 사용 시간을 자랑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이보다 더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두께는 8.725mm로 예상되며, 이는 아이폰16 프로 맥스(8.25mm)보다 다소 두꺼운 수치다. 두께 증가가 배터리 용량 확대를 위한 설계 변경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배터리 용량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아이폰17 에어는 동일한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체적인 폼팩터도 유사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이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을 '아이폰17 울트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애플워치 울트라처럼 프리미엄 라인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