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8/24GB VRAM 탑재 'RTX 50 슈퍼' 변종 개발 중

엔비디아가 최신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의 슈퍼(Super)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엔비디아는 ▲RTX 5070 슈퍼 ▲RTX 5080 슈퍼 버전을 개발 중이다.

세부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Chiphell 포럼에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각각 18GB VRAM과 24GB VRAM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는 20 시리즈에서 최초 '슈퍼' GPU 모델을 선보였으며, 작년 말에는 RTX 4080 슈퍼가 출시된 바 있다. 'RTX 50 슈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RTX 4080 슈퍼 출시 일정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는 보통 슈퍼 GPU 모델을 최초 출시 후 최소 1년 후에 출시한다. RTX 5080 과 RTX 5070이 불과 몇 달 전에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RTX 50 슈퍼' GPU 모델은 2026년 2월 또는 3월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