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5 엣지' 미국에서 사전 예약 시작.. 국내에선 '더블 스토리지'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 출시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미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갤럭시S25 엣지 사전 예약은 별도의 결제나 구매 약정은 필요하지 않으며 이메일 주소와 간단한 연락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 갤럭시S25 엣지 구매를 진행하면 5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갤럭시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25 엣지는 5.85mm 두께와 163g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3120x1440 픽셀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갖춘 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으로 구동된다.

내부에는 12GB RAM과 256/512GB 스토리지, 39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200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256GB, 512GB 버전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