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갤럭시S25 엣지' 내구성의 비밀.. 신소재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탑재

9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Corning)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를 적용했다고 밝표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crystal)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됐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 측면에는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되고 후면에는 코닝 고릴라 빅터스 2가 저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갤럭시S25 엣지에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후면에는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S25 엣지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제품 특징 및 세부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