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업계 최초 기술 도입 루머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7' 모델에 업계 최초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X 계정을 통해 "삼성이 갤럭시Z 폴드7에 업계 최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삼성이 마침내 이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팁스터는 삼성이 선보일 업계 최초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갤럭시Z 폴드7은 전작보다 더 얇아진 초슬림 디자인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7의 두께는 펼쳤을 때 약 4.54mm로, 폴드6보다 1mm 이상 얇아질 것으로 보이며, 접었을 때는 9mm로 줄어들어 기존보다 3.1mm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이 갤럭시Z 폴드7에 적용할 '새로운 기술'은 하드웨어 혁신보다 디자인 혁신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갤럭시Z 폴드7은 전작보다 커진 8.2인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의 하반기 갤럭시 언팩 이벤트는 7월 중순께 미국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