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울트라' 일부 사양 유출.. 배터리 용량 400mAh 늘어날 듯

갤럭시S25 울트라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 이전 모델보다 최대 400mAh 늘어난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IT 팁스터 판다플래시 X(@PandaFlashPro)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대 5400mAh 미만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65W 고속 충전 지원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며,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겨지는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언급된 배터리 용량은 앞서 유출된 루머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삼성SDI에서 개발한 스택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 카본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최대 55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다플래시는 5400mAh 배터리에 실리콘 카본 기술이 실제로 적용됐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갤럭시S26 울트라에 신형 카메라 렌즈가 탑재되면서 갤럭시S25 엣지 수준으로 얇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