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능 CPU로 스텔라 블레이드와 게임 4종 즐기기,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성능은?
PC의 발전사를 생각해보면, 원래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발전이 되어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PC의 발전을 가장 많이 끌어 온 것은 연산적인 성능을 활용하고 그래픽을 표현해 실질적인 PC의 성능을 체감하며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게임'들이 진짜 기준점 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PC의 성능적인 체크가 필요한 주요 하드웨어들을 가늠할때, 여러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빠질 수 없는 것이 게임 성능을 확인해 보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점을 생각했을때, 현재 가장 근래에 출시된 최신 게임에 대해, 가장 최신 고성능 하드웨어가 어떠한 성능을 내는지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게임에는 그래픽을 표현하는 GPU 성능이 핵심중 하나이지만, 전체적인 PC를 통합 관리하고 조율하는 CPU도 요즘 같이 다양한 연산 성능이 적용되고 있는 게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드웨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인텔의 가장 최신 고성능 CPU,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 제품을 기반으로한 PC를 구성해 최신 게임에서 어떠한 수준의 성능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다.
■ 최신 PC 게임 5종 및 TEST PC 스펙 체크
현 기사 작성 시점으로 2025년 상반기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수 많은 게임들이 있지만, 이번에 고른 게임들은 정말 PC로 출시된지 1년 조차 채 되지 않은, 게임들 5종을 선택해 보았다. 게임들은 바로 마블 스파이더맨2, 몬스터 헌터 와일즈, 둠: 더 다크 에이지스,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스텔라 블레이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역시 따끈따끈한 국산 게임 최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PC로 포팅되었고, 이를 바로 체크해보았다. 출시 이전부터 여러 매체에서 최적화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진 상태이며, 이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최신 게임들을 구동 시켜볼 테스트 PC의 스펙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 CPU를 기반으로한다.
특히,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는 8개의 P코어, 16개의 E코어를 제공하며 24스레드를 제공하는 만큼, 최신게임의 멀티코어 활용에 있어서 최상위 활용을 지원할 수 있고, 부스트 클럭도 5.7GHz 수준이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도 기대할 수 있다.
그외 주요 하드웨어로는 ROG MAXIMUS Z890 EXTREME 메인보드, 지포스 RTX 5080Fe 그래픽카드, 티-포스 XTREEM DDR5 8,000MHz 16GBx2 메모리를 활용했다.
앞서 소개한 5종의 게임 권장사양을 모두 만족할 뿐만 아니라 프리셋 옵션 역시 최상위 수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수준의 PC 셋팅인 만큼, 해상도 역시 4K 게이밍 환경에도 모자람이 없는 수준으로 준비된 만큼, 네이티브 해상도별 체크와 업스케일링을 활용한 환경도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 스텔라 블레이드 및 2025년도 게임 성능 확인
성능을 살펴보기에 앞서 게임마다 최적화 수준이 다르고, 기본적으로 가장 높은 최고 프리셋 옵션을 활용하지만 PC 구성에 따라 결과 값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란다.
가장 최근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높은 최적화를 진행해 PC로 포팅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고퀄리티의 그래픽, 높은 해상도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꽤나 준수한 사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테스트 결과, 경우에는 FHD와 QHD 해상도간의 차이가 크게 극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평균적으로 높은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도 충분히 활용할만한 수준의 결과값이 확인 됐다.
현재 PC 게임의 최고 수준 해상도인 네이티브 해상도도 충분했지만, 업스케일링과 프레임생성까지 사용한다면 4K 해상도를 활용함에도 훨씬 더 높은 프레임의 구현이 가능해 더욱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외 최신 게임 4종의 테스트도 마찬가지로 진행해보았다.
해상도가 낮을 수록, CPU 성능 영향이 큰 것이 사실이기에, FHD 환경에서는 고성능 C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높은 결과값을 받을 수 있었다.
QHD 해상도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별도의 텍스처 옵션을 최상으로 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히 해상도가 올라간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모양새다.
4K 해상도, UHD 해상도에서는 모두 두 자리수대로 내려왔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도 겨우 60프레임 중반대를 기록했고, 최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게임은 모두 80프레임을 넘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스텔라블레이드에 이어 4종에서도 업스케일링 DLSS 및 프레임생성을 적용한 4K 게이밍 환경을 테스트해보았다.
빈딕투스의 경우에는 프레임 생성 없었으며 4K 해상도에서 70프레임 수준 결과값을 보여주었다. 둠: 더 다크에이지스는 높은 프레임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2025년 최신 게임에 대한 최고 옵션으로도 안정적인 프레임 결과들을 보면서,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 CPU 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활용해 최신 게임을 최상의 모습으로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최신 게임 최고의 경험을 위해, 최신 하드웨어 권장
요즘 PC 게임의 PC 요구사양 표를 보면, 권장 사양 수준에서는 몇세대 전 하드웨어들을 기준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져 구형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면에, 4K 해상도나 레이트레이싱 옵션 같이 고성능이 필요한 요구사양 부분에는 최신 하드웨어를 기준으로 표기하는 편이다. 즉, 높은 해상도, 고품질의 옵션 등을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최신 하드웨어를 권장하는 셈이다.
거기에, 최근에 출시된 일부 게임들의 경우에는 자체적인 게임의 최적화 보다는 업스케일링 기술이나 PC 하드웨어의 성능에 기대는 비중이 높은 경향을 띄고 있어 최신게임을 과거와 같이 쾌적하게 플레이 하고자 한다면 최신 하드웨어를 권장할 수 밖에 없는 요즘이다.
그외에도 이런 저런 부분이 이유가 될 수 있긴 하지만, 제대로된 고품질 고해상도 최신 게임을 제대로 즐겨보고자 한다면, 이번에 살펴본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 CPU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같은 고성능의 PC를 구성하는 것이 정도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 기사에서 확인해본 결과, 투자한 만큼, 기대하고 선택한 만큼, 올해 출시된 게임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였다.
따라서, 게임을 위해, 올해, 그리고 앞으로 나올 고퀄리티의 고사양 게임을 타협 없이 최상의 품질로 즐기고 싶다면, 이번에 살펴본 인텔 코어 울트라 9 시리즈2 285K CPU와 같은 제품들이 좋은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