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새 효도폰 '갤럭시 와이드8' 출시 임박했나?
갤럭시 와이드7(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의 중저가 전용 단말기 '갤럭시 와이드8'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과 쿠팡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는 이미 ‘갤럭시 와이드8’ 액세서리 판매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갤럭시 와이드7이 지난해 6월 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후속 모델 역시 이달 중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 와이드는 '와이드(Wide)'라는 이름처럼, 부모님이나 어르신 등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갤럭시 와이드8'은 올해 출시된 갤럭시 M16 5G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M16 5G는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6인치 풀HD+(1080X23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6300 5G 칩셋 ▲50MP 후면 메모리 ▲4/6/8GB 램 ▲128/256GB 스토리지 ▲5000mAh 배터리(25W) ▲IP54 등급 방진/빙수 등의 사양을 갖췄다.
한편, 삼성의 최신 중급형 갤럭시 A 시리즈 ‘갤럭시 A56’은 당초 SK텔레콤 전용 ‘갤럭시 퀀텀6’ 브랜드로 6월 중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 단독 모델이 아닌, 이동통신 3사 공동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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