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3단 폴더블폰 디자인 미리보기.. 듀얼 힌지 탑재 확인

출처: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첫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G 폴드(가칭)’ 디자인이 원UI 8 빌드 내의 애니메이션 파일을 통해  확인됐다고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의 3단 폴더블폰은 반적으로 G자형 폴드라고 불리는 두 개의 안쪽으로 접히는 듀얼 힌지를 특징으로 한다. 참고로 화웨이가 출시한 메이트 XT는 S자용 폴드를 특징으로 한다.

또, 삼성의 3단 폴더블폰은 세 개의 후면 패널로 구성되며 가장 왼쪽 후면 패널에는 현재 갤럭시 Z 폴드 플래그십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카메라 아일랜드 형태의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운데 패널에는 전면 카메라가 내장된 펀치홀 디자인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가장 오른쪽 패널에는 베젤이 없는 것으로 보아 디스플레이가 아닌 패널일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삼성은 애니메이션 파일에서 이 기기를 "갤럭시 G 폴드"라고 부르지 않으며 대신 "멀티폴드 7"을 사용한다. “멀티폴드 7’은 최종 마케팅 이름이 아닌 임시 코드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9일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Z 폴드7, 플립7과 함께 3단 폴더블폰의 디자인 및 사양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