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비공식 서드파티 USB 독/허브 사용 제한?
닌텐도가 서드파티 업체들이 판매한 USB-C 허브나 독 사용을 제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탐스하드웨어에 따르면 닌텐도는 스위치2의 USB-C 포트에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적용했으며 이를 더 버지의 수석 편집장인 션 홀리스터가 발견했다고 한다.
션 홀리스터는 Power-Z KM003C로 확인된 USB-C 전원 진단 장치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와 정품 독 사이에 오고 갔던 데이터를 기록했으며 이 데이터에서 비디오 출력이 활성화 되기 전 30개 이상의 독자 비정형 메시지를 확인 했다고 한다.
정품 독이 아닌 대다수 허브나 독에선 이런 메시지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Antank S3 Max라는 제품만 정품 독과 동일한 메세지가 오고갔고 기능도 정상 작동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Antank 관계자는 닌텐도가 인증 키를 요구한다는 것을 밝히면서 추후 키가 변경되더라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닌텐도의 이러한 대응이 비공식 서드파티 악세사리를 제한하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라며 점점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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