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XR'…삼성디스플레이 OLEDdoS 패널 탑재한다

갤럭시 XR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 에 탑재될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OLED(OLEDoS) 디스플레이 양산에 돌입했다고 외신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XR은 소니가 개발한 OLEDo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소니에 이어 두 번째 주요 공급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갤럭시 XR에 탑재되는 OLEDoS 패널은 1.3인치 크기, 3,552×3,840 해상도, DCI-P3 95% 색재현율, 수평 109도 / 수직 100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고사양 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양산 참여는 OLEDoS 시장 경쟁을 한층 가속화하고, 가격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는 소형 0.49인치 OLEDoS 패널의 단가가 2024년 25달러에서 올해 20달러, 내년에는 17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메타(Meta) 역시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퀘스트(Quest) 헤드셋에 OLEDoS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