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팬서 레이크, 초기 벤치마크 유출.. AMD 라이젠 AI MAX와 정면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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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팬서 레이크’의 초기 성능 정보가 유출됐다. 이번에 포착된 Geekbench 결과는 팬서 레이크로 알려진 Core Ultra X9 388H가 AMD 최상위 모바일 프로세서, 라이젠 AI Max 395(스트릭스 헤일로) 대비 일부 항목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점수에 따르면 X9 388H는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약 8% 이상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멀티코어 성능은 양측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싱글코어 성능 차이는 응답성, 게임 프레임 처리, 일반 작업 속도 등 체감 요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X9 388H는 4개의 고성능 코어(P), 8개의 효율 코어(E), 4개의 저전력 LP-E 코어로 구성된 16코어 구조를 채택하고 부스트 클럭은 최대 5.1GHz까지 동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장 그래픽 역시 Xe3 아키텍처 기반 12코어 구성으로 추정되며 기존 세대 대비 그래픽 처리 능력 향상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전력 효율도 주목 대상이다. X9 388H의 기본 TDP는 45W 수준으로, 경쟁 제품인 라이젠 AI Max 395의 55W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 혹은 우위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면 노트북 시장에서 흔들렸던 지위를 다시 되찾아 올 수도 있다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