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고용량 스마트폰 품귀 예고.. 메모리 부족에 4GB/6GB 모델 비중 확대 전망
출처: 트렌드포스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DRAM)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2026년 출시 모델의 RAM 용량을 축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현재의 DRAM 부족 현상은 최소 2027년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업체들은 소비자 가격 인상 대신 메모리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원가 부담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특히 보급형 및 중급 스마트폰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모델은 RAM 4GB 구성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에 12GB RAM을 기본으로 제공하던 중급 기기들도 8GB 또는 6GB로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16GB RAM 채택 속도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RAM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에서도 드러난다. 한 소식통은 “12GB RAM 모델 출하량은 약 40%, 8GB RAM 모델은 5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2025년 3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8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A16 5G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모리 사양 축소는 소비자들이 동일한 체감 성능을 위해 더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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