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와이드 폴드' 3:4 비율 7.6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펼치면 태블릿과 비슷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X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갤럭시 Z 와이드 폴드(가칭)’의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에 따르면,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는 갤럭시 Z 폴드6와 동일한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화면 비율을 대폭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폴더블폰들이 펼쳤을 때 세로로 길쭉한 화면 비율을 채택해온 것과 달리, 와이드 폴드는 3:4(또는 4:3) 비율을 적용해 가로 폭을 넓힌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구성을 제공하며, 콘텐츠 소비 경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와이드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3:4 비율로, 태블릿과 유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특히 동영상 시청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역시 개발 중인 ‘아이폰 폴드’에 4:3 비율의 화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삼성전자가 ‘와이드 폴드’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통해 폴더블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7~8월 열릴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폴더블 라인업은 갤럭시 Z 폴드 8, 플립 8에 더해 와이드 폴드까지 3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