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에서 커세어를 만나다, 크리에이티브 환경과 게이밍 기어, AI 활용까지, 확장되고 통합되는 생태계 경험

CES 2026이 개최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커세어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꾸며졌다.

스트림덱 아이콘 스타일을 활용한 입구 디자인서부터 이번 커세어 부스는 심상치 않은 공간으로 느껴졌는데, 커세어가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살펴본 공간은 커세어가 선보이는 브랜드들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공간이였다.

커세어하면 떠오르는 CPU 수랭쿨러, 팬, 파워 서플라이나 메모리 같은 부품부터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스트림 덱, 보조 디스플레이, 게임 컨트롤러 등등, 다양한 커세어 브랜드 제품들은, 단순히 제조사 선보이는 모습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부분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을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스타일로 꾸며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마다 같은 제품이라더라도 각기 다른 나만의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어 개인화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은 커세어 브랜드 제품군이 상당히 끌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한켠에는 여러 레이싱 휠 제품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세어의 파나텍 제품들로, 파나텍 클럽스포츠 스티어링 휠 포뮬라 2.5V 및 CSL 엘리트 스티어링 휠 포르쉐 비전 GT 버전의 휠 컨트롤러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공간은 단순히 휠 컨트롤러의 체험 공간이라기 보다는 휠 컨트롤러를 통해 레이싱 게임이나 시뮬레이터를 즐길때, 주변 환경을 꾸밀 수 있는 공간 아이템으로서 XENEON EDGE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라던가, 엘가토 스트림 덱 등의 여러 커세어 제품을 통해 다양한 레이싱 정보와 시뮬레이터 기능들을 활용하고 직접 표시토록 하며 더욱 몰입할 환경을 꾸며나갈 수 있다는 점을 어필 하고 있다.

이외에도, SCUF Envision Pro 컨트롤러, 스트림덱 MK2 제품, 개인방송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프롬프터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커세어의 인상적인 고성능 게이밍 키보드인 뱅가드 프로 96 키보드, MMORPG 게임에 보다 최적화된 시미터 엘리트 와이어리스 SE 마우스, VOID 와이어리스 V2 헤드셋 도 만나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역시나 신제품이 아닐까 싶다.

먼저 신제품중에서 키보드 쪽에서는 '갤리온 100 SD'가 단연 눈에 띄었다. 키보드 우측 넘버 패드 대신, 스트림 덱 모듈을 통합한 구조로, 12개의 LCD 키와 2개의 다이얼, 5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가 한 세트처럼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실제 동작을 확인해보면, 시스템 정보 표시나 스트리밍 관련 제어가 키보드 위에서 바로 이뤄진다는 점이 기존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사용 시나리오를 떠올리게 한다.

커세어 AXON 기반 최대 8,000Hz 폴링, 동시 반대 방향 입력을 지원하는 FlashTap SOCD 처리, 프리루브 MLX Pulse 스위치, 알루미늄 프레임과 가스켓 마운트 구조, 6중 흡음 레이어 등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도 함께 강조됐다.

이번 갤리온 100 SD는 게이밍 키보드로서의 본연의 성능, 그리고 스트림덱이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직접적인 버튼 구성을 통한 편의 기능을 동시에 담겠다는 의도가 확실히 느껴졌다.

별도의 스트림덱을 구성하는 것이 애매할 수 있는 책상에서 매우 매력적인 키보드가 될 것으로 생각됐다.

다음 신제품으로는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마우스, 금속 질감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경량 마우스이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받은 제품인 세이버 v2 프로 CF와 세이버 v2 프로 MG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그 주인공으로 먼저 세이버 v2 프로 CF 제품은 카본 파이버 유니바디를 적용한 모델로, 무게를 55g 수준으로 더욱 가볍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적용한 금속 질감의 표면을 느낄 수 있는 세이버 v2 프로 MG 게이밍 마우스는 56g 수준에 그치는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금속 질감을 통해 안정감이 더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모습이였다.

두 마우스 모두 유무선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최대 8000Hz 하이퍼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고, 2.4GHz, 유선, 블루투스의 트라이모드 작동을 제공한다.

특히나 무선으로 사용할시, 긴 배터리도 장점으로, 1000Hz 기준 2.4GHz는 최대 120시간, 블루투스는 170시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마우스로 완성됐다.

신제품 마우스들과 함께 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 역시 신제품 커세어 MM 프로 컨트롤 E스포츠 튜닝 패브릭 마우스 패드다.

FPS 게임을 주로하며 프로 수준의 정밀한 조준, 트래킹, 슬라이드를 위한 신형 패브릭 마우스 패드로 소개됐으며, 육각형 헥사 패턴 폴리우레탄 베이스를 활용하여 격렬한 마우스 움직임에도 패드가 밀리지 않고 완만하게 처리된 엣지 디자인을 통해 손목도 편안하게 지지해주며 적절하게 마우스를 제동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마우스 패드다.

DIY 부스 부분에서 잠깐 볼 수 있었던 키보드인 메이커 프로 75 홀 이펙트 DIY 키보드도 커세어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마그네틱 스위치와 홀 이펙트 구조를 결합한 진화형 모델로서, MGX 하이퍼드라이브 마그네틱 스위치, 알루미늄 프레임, FR4 스위치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최대 8,000Hz 하이퍼 폴링과 래피드 트리거, 플래시탭을 지원한다.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지만, 무선 모듈이나 LCD 스크린, 키캡 세트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스터마이징 성향의 사용자에게 적극 어필될 수 있는 게이밍 키보드였다.

부스의 한쪽 방에서는 커세어의 PC 컴포넌트 제품과 다양한 커세어 브랜드 제품들을 활용한 실질적인 AI 서비스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커세어 케이스를 통해 꾸며진 PC로 인물 사진을 애니메틱하게 변화 시켜보는 체험이라던지, F1 게임에서 AI 보조 보이스 제공, 커세어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ICUE와 NVIDIA G-어시스트를 적절히 활용해 손쉽게 RGB 싱크 기능 조절, 마우스의 DPI 조정 등의 편리한 AI 기능 활용, 작지만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커세어 AI 워크스테이션 300 , 엔터프라이즈용 케이스 활용한 PC 구성, ORIGIN과 같은 개발자를 위한 S-CLASS AI 개발킷 등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인상적인 점은 커세어가 이제 PC 하드웨어나 주변기기, 방송 장비와 같은 제품을 단순히 출시해서 사용하게 하는 수준을 벗어나, 여러 제품들끼리 서로 연계되고, 또 외적인 부분들의 다른 AI 서비스 등도 받아들여 서로 융화되어 사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생태계를 구성하는데에 크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였다.

이번 커세어 부스에서는 커세어가 소비자들의 DIY 환경을 존중하고, 최선,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자사 제품들의 서로 조합된 융화와 생태계 구성, AI 서비스 등에서도 적극적인 스탠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