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음성비서 '시리' 챗봇으로 변신.. iOS 27 최초 탑재

애플 시리
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를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챗봇 형태로 전면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기존의 명령 수행 중심 시리를 탈피해, 챗GPT·클로드(Claude)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시리 챗봇’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코드명 ‘캄포스(Campos)’로 불린다. 애플이 iOS 26.4에서 선보일 예정인 고도화된 개인화 시리의 확장·진화형 버전에 해당되며 현재 시리를 대체하는 핵심 시스템 기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시리 챗봇은 iOS 27, iPadOS 27, macOS 27 전반에 깊숙이 통합되어, 사용자가 챗GPT처럼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질문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출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리” 음성 호출 또는 아이폰·아이패드 측면 버튼 길게 누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는 애플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구글의 제미니(Gemini)를 토대로 한 커스텀 모델을 결합해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시리 챗봇을 공식 공개한 뒤, iOS 27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스트와 배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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