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S26+' 국내 모델 모두 '엑시노스 2600' 탑재

출처: 긱벤치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및 갤럭시 S26+ 국내 모델에 엑시노스 2600 칩셋 탑재가 사실상 확정됐다.
2일 업계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델 번호 ‘SM-S942N’을 사용하는 갤럭시 S26이 최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모델명 끝의 ‘N’은 국내 자급제 모델을 의미한다.
해당 벤치마크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6 국내 모델은 엑시노스 2600 칩셋, 12GB RAM, 안드로이드 16 기반 One UI 8.5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SM-S947N’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 S26+ 역시 지난달 22일 긱벤치에서 발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 S26 및 S26+ 전 모델에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북미 및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 S26·S26+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 2나노 공정 기반 모바일 AP로, 삼성 파운드리에서 제조된다. CPU 성능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대비 소폭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AMD RDNA 4 아키텍처 기반 ‘Xclipse 960’ GPU의 성능과 안정성은 경쟁 칩을 상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엑시노스 2600은 긱벤치 OpenCL 테스트에서 24,964점을 기록하며, 퀄컴의 노트북용 고성능 칩셋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20,492점)보다 약 21.8% 높은 GPU 성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