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포, 듀얼 2억 화소 카메라 센서 탑재 스마트폰 개발 중

파인드 X9 프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파인드 X10 프로’에 듀얼 2억 화소(200MP)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오포가 개발 중인 ‘파인드 X10 프로’ 초기 프로토타입에는 200MP 메인 카메라와 200MP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가 함께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카메라 모두 1/1.3인치급 대형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카메라는 전작 파인드 X9 프로의 50MP 센서 대비 해상도가 4배 향상됐으며, 200MP 잠망경 망원 카메라 역시 전작의 1/1.56인치 센서보다 크게 커진 센서를 채택해 망원 촬영 시 수광량과 디테일 표현력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외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인드 X10 프로와 새롭게 추가될 ‘파인드 X10 프로 맥스’ 모델에는 미디어텍의 차세대 플래그십 칩셋인 ‘디멘시티 9600(Dimensity 9600)’이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디멘시티 9600은 미디어텍 최초의 2nm 공정 모바일 AP로 알려져 있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큰 도약이 예상된다.

한편, 오포의 차세대 플래그십 ‘파인드 X10’ 시리즈는 올해 가을 중국 시장에서 먼저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