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시리즈 프랑스 출시 가격 유출

갤럭시 S26 울트라 프로모션 이미지 (출처: 에반 블라스)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의 새로운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 이번에 전해진 내용은 앞서 공개됐던 충격적인 인상 전망보다 한층 현실적인 수준으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팁스터 @MysteryLupin은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이 전작인 S25 시리즈 대비 최소 236유로(약 40만 원)에서 최대 510유로(약 87만 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전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다만 해당 가격은 올해 유로화를 통화로 채택한 불가리아 기준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이보다 낮은 가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딜랩스(Dealabs)가 전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기준 기본형 갤럭시 S26(256GB)는 999유로로, 갤럭시 S25 대비 40유로 인상될 전망이다. 512GB 모델은 1,199유로로, 전작 동급 모델보다 20유로 상승한 수준이다.
갤럭시 S26+는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256GB 모델은 1,269유로로 S25+ 대비 100유로 인상, 512GB 모델은 1,469유로로 무려 180유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의 경우 기본형 256GB 모델은 가격 인상 없이 전작과 동일한 1,469유로로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512GB와 1TB 모델은 각각 1,669유로와 1,969유로로 책정돼, 갤럭시 S25 울트라 동급 모델 대비 80유로, 140유로 인상이 예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AI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칩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직 삼성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최근 연이어 등장하는 보고서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 기조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