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시리즈 국내 출고가 유출.. 울트라 1TB 모델 최대 42만원 인상

갤럭시 S26 울트라 (출처: @evleaks)
오는 25일 공식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가 유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아직 공식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가격표는 시장의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국내 한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 S26 256GB 125만4천원, ▲512GB 150만7천원 ▲갤럭시 S26+ 256GB 145만2천원, ▲512GB 170만5천원 ▲갤럭시 S26 울트라 256GB 179만7천원, ▲512GB 205만원 ▲1TB 255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와 비교하면 가격 인상 폭이 뚜렷하다. 기본 모델 기준 256GB 모델은 9만9천원, 512GB 모델은 20만9천원 인상됐다. 전 모델 공통으로 256GB 모델의 인상률은 약 6~8% 수준인 반면, 512GB 모델은 11~16%로 상승 폭이 훨씬 크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 256GB 모델은 약 9만8천600원(약 5.8%) 인상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1TB 모델은 약 42만원 이상 오르며 인상률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량 모델일수록 가격 부담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한편 유출 자료에는 국내 사전 예약 일정과 혜택도 포함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3월 6일부터 사전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장 용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사전 예약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할 경우 512GB 모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