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워치 5' 중국 넘어 글로벌 출시 준비

샤오미 워치 5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샤오미 워치 5가 유럽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체코와 폴란드의 일부 소매 사이트에서 샤오미 워치 5 글로벌 버전의 가격 정보가 포착됐다.

체코에서는 블루투스 모델 기준 7,990 체코 코루나(약 329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며, 폴란드 소매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eSIM 모델 역시 유럽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샤오미 워치 5는 1.54인치 원형 AMOLED 디스플레이(480×480 해상도)를 탑재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W5와 헝쉬안 2800 저전력 칩셋을 결합한 듀얼 칩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으로는 연속 심박수 측정, 심전도(ECG), 산소포화도(SpO2), 스트레스 모니터링, 수면 추적 등을 지원한다. 930mAh 배터리는 일반 사용 환경에서 최대 6일,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18일의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장된 ECG 센서는 내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손 근육 신호를 인식해 전화 수신, 알람 제어, 원격 촬영, 음악 재생 제어 등 다양한 제스처 기반 조작을 지원한다.

중국 출시 모델은 HyperOS 3 기반으로 구동되지만, 글로벌 버전에는 구글 WearOS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블루투스 5.4, Wi-Fi, NFC, GPS 등 최신 연결 규격과 5ATM 방수를 지원해 수영 시에도 착용이 가능하다.